아역 시절부터 브라운관을 누비며 큰 사랑을 받았던 배우 이의정. 1980년대 후반부터 활약한 그녀는 1990년대 시트콤 ‘남자 셋 여자 셋’으로 귀엽고 발랄한 매력을 뽐내며 많은 팬들을 사로잡았습니다. 하지만 2006년, 뇌종양 판정을 받고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으며 긴 투병 생활에 들어가야 했습니다.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과의 싸움은 무려 15년에 걸쳐 이어졌고, 고관절 괴사 및 쓸개 절제 수술 등 후유증으로 재활 치료도 병행해야 했습니다.
이의정 투병 끝에 다시 선 무대, 홈쇼핑 완판 여왕으로
완치 후, 이의정은 연예계 복귀 대신 라이브 커머스와 홈쇼핑 쇼호스트로 새 삶을 시작합니다. 단일 상품 매출 1,000억 원, 총 누적 매출 1,200억 원을 기록하며 ‘완판 여왕’이라는 별명을 얻었을 정도로 놀라운 커머스 성과를 이뤄냈습니다.
건강 관리에도 철저한 이의정의 일상
최근 MBN '알약방'에 출연한 이의정은 뇌종양 극복 후 건강을 지키기 위해 공복 운동과 식단 관리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하며, 매일 아침 헬스장 운동과 건강식을 실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9살 연하 유도선수 출신 남자친구와의 사랑
이의정은 최근 9세 연하 남자친구를 공개하며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습니다. 이들은 5년째 교제 중으로, 남자친구는 과거 유도 선수였으며, 어린 시절 부산에서 처음 만난 인연이 우연한 재회로 사랑으로 발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의정은 “그는 제 인생의 마지막 남자가 아닐까 싶다”며 진지한 결혼 가능성도 언급했지만, 여전히 몸 상태나 상황 때문에 결혼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 이의정 프로필
- 이름: 이의정
- 출생: 1975년 12월 8일(만50세)
- 데뷔: 1982년 아역 모델, 1989년 MBC <뽀뽀뽀>
- 대표작: MBC <남자 셋 여자 셋>, <세 친구>
- 질병: 뇌종양 및 혈액암 극복
- 현재 활동: 홈쇼핑·라이브 커머스 쇼호스트, 제품 개발자
📌 이의정 남자친구 프로필
- 이름: 비공개
- 출생: 1984년생 (만41세,이의정보다 9세 연하)
- 직업: 전직 유도선수
- 고향: 부산
- 직업 : 이의정과 같이 일을 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 특이사항: 교제 5년 차, 현재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
마무리
암 투병을 이겨낸 용기와 노력, 그리고 새로운 커리어에서 이뤄낸 성공. 건강한 삶을 향한 끊임없는 노력과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그녀의 행보를 앞으로도 응원하게 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에게 희망이 되고 있는 이의정. 그녀의 다음 이야기가 더 기대됩니다.